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 구미 더펠리즈에서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선수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도내 24개 직업계고 학생 122명, 학교장,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음 달 경북에서 열리는 대회의 선전을 다짐하며 5년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7년 연속 우승을 목표로 결의를 다졌다.
경상북도는 2017년 첫 종합우승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적을 내왔다.
특히 학생부는 지난 6년간 우승을 차지했으며, 종합 결과에서도 4년 연속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5개를 목표로 하며, 학생부 7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6년 만에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며,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도내 7개 경기장에서 1755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등학교는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