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교육원 개강…춘천기계공고 시범교육과정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5 23:47
한국반도체교육원 개강

▲춘천기계공고 학생들이 15일 원주 상지대영서관 한국반도체교육원 개강식과 시범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강원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반도체교육원 개강식이 15일 원주 상지대영서관 한국반도체교육원에서 개최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춘천기계공고)는 이날 개강식과 시범교육과정에 참여하며 반도체과 재구조화를 준비했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양승주 DB하이텍 부사장, 홍성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아카데미원장,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실장, 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 유만희 상지대학교 총장(권한대행)을 비롯해 반도체학과 신설 예정인 고등학교장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반도체교육원 개강

▲원주 상지대영서관 한국반도체교육원 개강식이 15일 열렸다. 제공=원주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반도체 설계, 측정분석, XR, 유지보수 등 4개 과정 10과목의 시범교육과정이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춘천기계공고 스마트금형과 학생 20명이 '반도체 유지보수' 교육에 참여한다. 시범교육 체험학습은 17일까지 3일간 이루어진다.




춘천기계공고는 이번 반도체센터 시범교육 체험학습이 2025년 신설되는 반도체과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산업현장 적응력 강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재혁 교장은 “강원권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거점기관인 한국반도체교육원의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춘천기계공고 반도체과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기술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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