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12일, 우리아이 어린이집 대상으로 친환경 EM발효액 만들기 및 홍보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 녹색환경과에서는 경제일자리과(도시농업체험장 운영)와 연계해 관내 우리아이 어린이집 원생 16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EM발효액 만들기 체험 및 홍보 교육을 진행했다.
EM 발효액은 쌀뜨물, EM원액, 설탕, 소금을 원료로 해 7~10일간 발효해 만든 것으로 청소, 악취 제거, 화단가꾸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남구에서는 2010년부터 친환경 EM발효액을 자체 제조해, 관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지급해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재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M발효액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친환경 EM발효액 만들기 및 홍보 교육을 활성화해 지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남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