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부산 이어 제주서 친환경 캠페인
해변 플로깅 캠페인·생분해봉투 제공 등
KB증권은 지난 13일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바다환경을 지키기 위한 플로깅 캠페인 '깨비증권 체인지 아워 라이프(Change Our Life)-제주'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KB증권의 대표 여름 사회공헌사업으로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변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대규모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지난 2022년 강원 양양 인구해변을 시작으로 지난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그리고 올해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주 지역 환경동아리 대학생들과 KB증권 임직원 등 총 70여명은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을 정리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해수욕장 피서객 및 현장에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생분해봉투'를 제공하며 제로웨이스트 캠페인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플로빙(프리다이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전문 단체와 함께 바다 속 쓰레기도 수거해 정리했으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 진행했다.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더 나은 환경을 후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KB증권의 이번 환경보호 캠페인은 친환경 테마 사업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환경공단 제주지사 등 주요 기관과 협력해 진행했다는 데에서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ESG경영의 핵심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