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AI 활용한 웹앱 개발로 학교 현장 호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6 09:0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및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 제공-경북교육청

교사들은 학기 말에 종합일람표를 작성하며 맞춤법, 오탈자 등을 개별 검토하고 교차 검토하는 절차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G-AI Lab은 맞춤법 오류를 수정하고 추가 의견을 제시하는 종합일람표 검사기 앱을 개발, 보급해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질문에서 출발하여 개념에 이르는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질문과 탐구 앱, 개념기반 교육과정 설계 앱, 학교자율시간 설계 앱 등도 개발하여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G-AI Lab은 2022년 시작된 연구소로,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대규모 인공지능인 OpenAI, HCX 등과 협업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교수-학습 및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30여 종의 웹앱을 개발해 온무실.net을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이는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G-AI Lab의 사례가 50년간 지속된 학교 업무 경감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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