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패딩 점퍼’에서 영감 얻은 천연가죽 소파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7 16:23

이탈리아산 천연 가죽 제작… 곡선 활용한 디자인 적용

한샘

▲한샘의 천연가죽 소파 '뉴플루드' 제품. 사진=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패딩 점퍼'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천연가죽 소파 신제품 '뉴플루드'를 출시했다.




17일 한샘에 따르면, 뉴플루드는 지난 2021년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천연가죽 소파 '플루드'의 사양을 높인 제품이다. 모든 공정이 이탈리아에서 이루어지는 '펠레밀라노(PELLE MILANO) 사의 천연 가죽을 사용해 깊이 있는 컬러와 질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엄격한 내마모성∙유해성 시험을 진행해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자인은 패딩 점퍼에서 영감을 얻었다.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세로 절개선을 넣고, 재봉선을 두 줄로 구성했다고 한샘은 소개했다. 좌방석 가죽 아래에는 고밀도 스펀지와 토퍼폼 플러스를 덧대 가죽의 늘어짐을 최소화했다.



이밖에 한샘은 △45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한 헤드레스트 △필로우 형태의 팔걸이 △각 모듈 결합 분리 기능 등을 소파에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패브릭 소파를 찾는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으나,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베스트셀러는 천연 가죽 소파"라며 “품질과 디자인, 사용성을 높인 뉴플루드 소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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