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 없는 국민 고향 정선 관광…하계 휴가철 교통대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8 11:01
하계 성수기 교통대책 회의

▲정선군은 16일 여름철 성수기 교통대책회의을 진행했다. 제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한다. 정체 예상구간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 주요 거점 교통정리요원 배치, 임시 주차장 확보 등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차질서 유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선5일장 인근 지역을 비롯해정체가 예상되는 지역에는 정선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정선읍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정리 요원을 배치하고 불법주정차 단속 및 계도를 강화한다.



더불어 대형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정선군청, 정선경찰서 및 교육지원청 주차장 등 100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정비 및 주야간 현장대응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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