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다가치 청렴동행 캠페인’ 전개...공무원과 도민이 함께 만드는 청렴한 경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8 17:03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7월부터 12월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다가치 청렴동행 캠페인-열가지 약속! 공무원도 DO! 민원인도 DO!'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 중심의 청렴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 전반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도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집중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무원이 도민에게 지켜야 할 5가지 약속은 △업무 절차와 기준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응대는 친절하게,. △행동은 청렴하게, △업무처리는 신속하게, △민원인과 소통은 정확하게 등 이다.



이 약속들은 청렴 해피콜, 심층 면접조사 등을 통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결정됐다.


도민이 공무원에게 지켜야 할 5가지 약속은 △정당한 요구 외 업무청탁 하지 않기, △공무원과 업무 관련 사적 만남 하지 않기, △금품·향응·편의 제공하지 않기, △공무원의 부당한 요구는 거절하기, △막말과 욕설은 하지 않기 등 이다.




경북도는 계약, 민원 등 업무처리 시 자체 제작한 카드뉴스를 배부하고, 홈페이지 배너, 현수막, 전자게시판 등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다.




청렴 해피콜 운영, 업무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부패 유발 및 불만 요인을 모니터링하고, 비위 공무원 고발 규정 개정, 레드카드 퇴출제 등을 통해 부패 행위에 엄정 대처하고 있다.


서정찬 경북도 감사관은 “청렴특별도 경북을 위해 공무원은 물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경북도정, 한발 앞서가는 적극 행정으로 도민 신뢰도를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