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457대 보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8 09:01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디지털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상이등급 국가유공자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 457명을 선정하고 19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




청각·언어장애 의사소통보조기기(보이스탭)

▲청각·언어장애 의사소통보조기기(보이스탭) 제공-경북도

올해 보급 목표는 345대였으나, 1198명이 넘는 신청으로 인해 보급 대수를 112대 늘려 총 457대를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경북도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참여도, 전문가 평가 등을 고려해 공정하게 심사했으며, 최종 선정된 457명의 명단은 18일부터 경북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개인은 19일부터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며, 이를 납부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담 전화 당관, 시군 정보화부서와 경북도·시군 및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보급 취소자나 개인부담금 미납자가 발생할 경우, 8~9월에 추가 보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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