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 노이즈 캔슬링 지원” 다이슨, 신규 헤드폰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8 15:37

최대 40㏈ 소음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 탑재
최대 55시간 사용 가능… 하반기 내 국내 출시 예정

다이슨

▲다이슨 온트랙(Dyson OnTrac™)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제품. 사진=다이슨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하이파이(high fidelity) 오디오 전용 블루투스 헤드폰인 '다이슨 온트랙(Dyson OnTrac™)'을 새로 선보였다.




18일 다이슨에 따르면, 다이슨 온트랙은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1회 충전을 통해 최대 5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이슨 관계자는 “최적의 청취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다이슨 온트랙에 8개의 마이크를 탑재, 주변 소음을 초당 38만 4000번 모니터링하는 첨단 노이즈 캔슬링(ANC) 알고리즘을 적용했다"며 “내부 소재를 정밀 설계해 최대 40㏈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MyDyson™ 앱(APP)을 통해 인이어와 외부 소음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잠재적으로 유해한 청취 수준을 안내하는 실시간 사운드 트래킹 기능도 지원한다.


아울러 다이슨 온트랙의 이어쿠션과 캡은 20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 조합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쿠션은 부드러운 극세사와 고급 폼으로 제작돼 높은 차음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다이슨은 소개했다.




제이크 다이슨 수석 다이슨 엔지니어는 “다이슨의 오디오 엔지니어링 개발 목표는 외부 소음 방해 없이 아티스트가 전달하고자 하는 음파를 온전히 구현하는 것"이라며 “이번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30년 이상 축적된 공력 음향 기술과 소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를 거듭했다"고 말했다.


다이슨 온트랙은 하반기 내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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