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영등포 소재 전통시장에 금융지원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9 18:13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장금(場金)이 결연'을, 영등포경찰서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김태원 영등포구전통시장 상인회장, 강상문 영등포경찰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장금(場金)이 결연'을, 영등포경찰서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영등포구 전통시장 상인회 소속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금융상담을 위한 '전통시장 상인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영등포구 전통시장 상인회 소속 소상공인들이 우리은행에서 신규 대출을 받으면 대출금액 1억원 범위 내에서 최대 2.0%포인트(p) 대출금리 우대도 시행한다.



우리은행은 상인회와 함께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과 홍보활동 △전통시장-은행-금융감독원 핫라인 운영 등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 예방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우리은행은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최신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캠페인도 실시해 보이스피싱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장금이 결연은 '금융으로 시장의 어려움을 치료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6월 11일 금융감독원 주관 '장금(場金)이 온앤온(溫&溫)' 성과대회에서 '장금(場金)이 결연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로 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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