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 미생물 실증시험 성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9 14:35

주 2회(월, 목) 미생물을 공급, BM활성수는 상시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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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평택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미생물 및 BM활성수 처리가 작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험하기 위해 유리온실 방울토마토 미생물 실증시험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실증시험은 2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였으며 방울토마토 품종은 노나리로 펄라이트 양액재배를 기본조건으로 하였다. 유리온실 725m2에 총 800주를 심어 400주는 무처리구, 400주는 미생물을 처리하여 생육조사(초장, 엽수, 엽장, 엽폭, 줄기굵기, 화방개화율, 착과수, 과중, 당도) 및 병해충 비교조사를 진행했다.


미생물 처리방법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배양한 미생물 4종(유산균,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효모균) 50배액과 BM활성수 100배액을 혼합하여 경엽처리하였으며, 정식 2주 후부터 생육중기까지는 주 1회, 수확기에는 달 2회 로 총 13회에 걸쳐 처리했다.



그 결과, 전반적인 생육(엽장, 엽폭, 줄기굵기 등)면에서는 비슷하였으나 과중 측정결과 무처리구 평균 22.8g 처리구 평균 24.4g으로 1.6g 더 높았으며, 당도는 무처리구 평균 8.8brix, 처리구 평균 9.2brix로 0.4brix가 더 높았다. 이를 통해 미생물 처리 시 뿌리활착에 도움을 주어 초기생육이 우수하며 열매의 씨방이 더 발달하여 과중 및 당도를 높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 2회(월, 목)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BM활성수는 상시로 보급하고 있으니 관내 농업인분들께서 많이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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