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 대구·경북 지역민 마케팅 … 전국 각지 맞춤 할인 이벤트 진행할 것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18일 수성동 본점에서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전국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대형 커피 프렌차이즈 전문점 이디야커피와 '역외 지역 개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iM뱅크는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이디야커피와 협업해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약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해외 첫 가맹점이자 3,900호점인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 6월 말레이시아 MF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시장에서 K커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접점을 확장하고 있는 iM뱅크는 전국에 있는 이디야커피 가맹점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일상생활영역에 있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본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전했다.
본 협약에 따른 첫번째 이벤트는 오는 7월말 개점 예정인 강원지역 신설점포 '원주지점' 개점 이벤트다.
8월부터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강원지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iM뱅크 앱 미로그인 고객이 앱 로그인 후 iM뱅크 포스터 QR을 촬영하면 강원지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이디야커피 쿠폰을 즉시 제공한다.
추후 8월 중순에도 대구·경북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 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iM뱅크 앱에서 선착순 1만명에게 아메리카노(L) 50% 할인권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손대권 iM뱅크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원주지점을 시작으로 향후 개설 예정인 서울과 경기권, 충청, 전주 등의 지역에서 이디야커피와 제휴를 통해 지역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언제 어디서나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이디야커피와의 협약으로 iM뱅크도 고객과 함께하는 편리한 은행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