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자율방재단,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0 14:55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은 18일 옥천면 중미산로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토사 유출지에 대해 응급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은 옥천면 중미산로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산에서 도로로 내려온 토사와 폐기물을 처리하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피해지역 응급 복구에 힘썼다.


작년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심했을 때도 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은 경북 문경시에 방문해 과수 정비와 수해 폐기물 처리, 시설물 응급 복구를 도왔다.



양평군자율방재단 18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실시

▲양평군자율방재단 18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실시. 제공=양평군

양평군자율방재단 18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실시

▲양평군자율방재단 18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실시. 제공=양평군

또한 작년 제6호 태풍 카눈이 발생했을 때는 양평군내 강풍으로 인해 전도된 위험목을 제거하고 그늘막을 접는 방재활동을 펼쳤다.


남기범 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장은 “수해지역 응급복구를 실시함으로써 양평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응급복구를 요청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에 대해 “집중호우로 인해 양서면, 서종면, 옥천면에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며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양평 안전을 위해 응급복구에 참여해 많은 도움을 주신 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 단원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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