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재난 상황에서는 24만의 시민안전이 가장 중요”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0 21:45

“재난재해 대비와 대응에 언제나 깨어있겠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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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의 비피해지역 방문 모습 제공=페북 캡처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0일 “재난 상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안전"이라며 “오산시는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재난재해 대비와 대응으로 24만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재난재해 대비와 대응에 언제나 깨어있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어제는 정말 긴박한 하루였다"며 “오전에 기록적인 폭우로 오산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며 홍수경보가 내려졌으며 아침 일찍부터 현장을 점검하고 농어촌공사와 소통하며 수문개방을 늦추도록 요청했다"면서 “현장에서 기흥저수지 담수율과 오산천 수위를 다시 살펴본 후 선제적으로 오산천 주변 저지대 위험지역에 주민대피 명령을 내렸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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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의 비피해 복구현장 방문 모습 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이어 “비상상황 2단계를 발령, 7곳의 주민대피소를 구축하고 공직자들을 신속히 보내 홍수피해 위험지역의 시민들을 대피시켰다면서 "긴급하게 오산을 방문하신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님과 함께 오산천과 대피시설을 다시 한번 살펴보기도 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비가 잦아들며 오후 3시경 호우경보가 해제되고 1시간 후인 오후 4시에 주민대피령을 해제, 대피했던 시민들을 안전하게 귀가시켰다“며 "이후에는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그 과장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도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빗물받이와 하수로 점검, 취약지역 순찰, 주민대피시설 점검 등 재난 대응체계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비상근무와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공직자와 자원봉사자 등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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