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종 하남시의원, 200mm 폭우 피해현장 점검 ‘눈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0 04:24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 17일 덕풍동 일대 주택 침수현장에서 피해복구 작업 참여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 17일 덕풍동 일대 주택 침수현장에서 피해복구 작업 참여. 제공=최훈종 시의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하남시에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발생하자,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이 하남 곳곳을 돌며 집중호우 피해상황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훈종 의원은 17일 오전 덕풍동 일대 주택가를 방문해 주변 저지대 배수현황을 살펴보고 배수로 등 배수시설 적정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주택가 피해복구에 직접 참여했다.


하남시 원도심은 지대가 낮은 지역이 많고 좁고 낡은 오수관로 등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는 어김없이 매년 침수피해를 겪고 있다.



최훈종 의원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덕풍동 일대 주택가 긴급 배수 조치 및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며 하남시 관계부서와 배수구 확대 설치 및 배수 방해요소 제거 등 원활한 배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늦은 시간 다시 현장을 방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의 적절한 안전조치와 주택피해 복구가 완벽히 이뤄졌는지 꼼꼼히 확인하며 하남시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살피는 모습으로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보였다.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 18일 초이천 등 하천범람 및 도로침수 현장 점검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 18일 초이천 등 하천범람 및 도로침수 현장 점검. 제공=최훈종 시의원

18일에는 초이천 등 하천 범람 및 도로 침수 현장에 들러 인명-농작물 피해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시의적절한 대책을 촉구했다.


최훈종 의원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예측불허의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증가해 수해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국지성호우는 단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퍼붓는 만큼 속수무책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더더욱 선제적 대비 및 안전조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피해가 발생한 곳은 신속히 복구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민 재난피해 방지를 통해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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