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건축문화상 후보작’ 공모…일반-학생부 28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0 10:13
2024년 안양시 건축문화상 작품공모 포스터

▲2024년 안양시 건축문화상 작품공모 포스터.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2024년 제15회 안양시건축문화상'에 참여할 작품을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공개모집한다.




2024안양시건축문화상은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건축물을 건립한 설계자-시공자-건축주 등 건축 미래를 이끌 차세대 주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201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응모 분야는 아름다운 건축물 사용승인 부문(일반부)과 건축설계-도시계획 및 건축창작 부문(학생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부는 최근 2년간(2022~2023년) 안양시 관내에서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부는 자유주제로 계획한 창작물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부 신청은 8월1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하고, 학생부 응모작은 7월22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치며, 안양시는 일반부 6점, 학생부 22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세부내용과 일정은 안양시 누리집(anyang.go.kr)이나 안양건축문화제 누리집(anyang.go.kr/arch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안양시건축문화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건축문화를 함께 발전시키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재 성장을 돕는 선순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건축인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2024안양시건축문화상 수상작은 10월5일부터 12일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 내 특별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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