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족센터가 관내 농가에서 일하는 라오스-캄보이다 계절근로자 총 8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어서와~ 양주는 처음이지!'를 2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세부시항은 양주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문화체험은 양주시 가족보육과-농업기술센터-지역농가와 협업해 계절근로자에세 양주 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는 20일 실시했으며, 오는 27일 2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양주 서울우유공장 투어 △회암사지박물관 전통문화 체험 △조명박물관 관람 등으로 계절근로자가 양주 문화와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지현 양주시 가족보육과장은 21일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이 계절근로자에게 대한민국 양주에서 즐겁고 흥겨운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