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이 정규 2집으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7월27일 자)에 2위로 진입했다. 1위는 세계적 팝스타 에미넴의 신보 '더 데스 오브 슬림 셰이디'(The Death of Slim Shady)다.
빌보드는 “'로맨스 : 언톨드'는 음반 판매량 11만7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7000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발매한 7개 앨범을 모두 '빌보드 200'에 올려놓았다.
또 이번 앨범은 역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경신하며 '톱 앨범 세일즈'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