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지난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유관기관-단체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소통 의정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제9대 구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이 구성되면서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 구리시 통장연합회를 시작으로 보훈향군단체, 대한노인회,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세무서 등 39개 유관기관-단체를 방문해 기관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기관-단체 방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구리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의회는 시민과 적극 소통해 시민이 주인인 구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