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독서 레시피’ 책과 음식으로 창의력 키우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2 11:03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이 협력해 중학생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독특한 프로그램, '청소년 독서 레시피'를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석보지역활성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영양군다문화센터 영양도서관,청소년 독서레시피 프로그램  운영

▲영양군다문화센터와영양도서관이 청소년 독서레시피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제공-영양군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도서를 읽고, 그 내용에서 영감을 얻어 푸드아트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독서와 요리를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양중학교 2학년 김◯◯ 학생(14세)은 “평소에는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됐고, 푸드아트를 통해 책 내용을 표현하는 과정이 점점 재미있어졌다"고 전했다.


영양군수 오도창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책의 내용을 음식으로 표현하며 창의적 사고와 자기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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