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후활동가 양성교육’ 개강…30명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3 00:47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교육 개강식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교육 개강식 주재.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실천하면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정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교육 개강식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교육 개강식 주재. 제공=안양시

오는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시민 30명이 참여한다. 개강식에서 교육생 오리엔테이션과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매주 월요일 2시간씩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자원순환, 제로에너지 건축과 같은 건물과 주거 부문 대응 등 깊이 있는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 70% 이상을 수강하면 기후활동가로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인 안양그린마루에서 전시해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교육 개강식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교육 개강식 주재. 제공=안양시

이날 개강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친환경자동차 구입 지원, 환경교육정책 수립, 체험교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역량 있는 시민 기후활동가로 성장해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을 알리고 안양시와 지역사회, 시민 간 소통에 앞장서며 가교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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