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브릭스 ‘홍천수박’ 첫 출하…3여억원 농가소득 창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3 14:54
홍천수박

▲비가림 재배로 생산해 당도가 높은 '홍천수박'이 22일 첫 출하했다.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비가림 재배로 생산한 '홍천수박'을 22일 첫 출하를 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장마철 출하한 수박은 자칫 당도 저하 등 품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나 홍천수박은 전체 비가림 재배로 강수의 영향을 받지 않아 평균 12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군은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해 지난 2022년 수박재배사업을 첫 도입 후 꾸준히 면적을 확대해 왔다.



현재 5ha 면적에서 250톤을 생산하고 출하할 계획이다. 이로 인한 농가소득으로 3억원 가량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수박 재배 종류 직후에는 화훼류 2모작을 도입해 농경지 이용 효율과 농가소득을 극대화활 계획이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맞춤형 새로운 소득원과 재배작형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관내 농업인분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며, 청정 홍천에서 생산된 달고 맛있는 수박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