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3일 김정민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과 함께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양주 덕정 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 공사현장에 들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양주 덕정 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는 양주시 제1호 도시재생사업이자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로 옛 덕정파출소 부지인 덕정동 132-33번지 연면적 992.72㎡,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지역 상인을 지원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시설로, 양주시는 재래시장과 골목상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단계별-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 내 아동교육 체험장을 운영해 어린이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내 서정대학교-예원예술대학교 등 인근 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 강의실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평생학습센터와 연계해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 기능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쇠퇴한 덕정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덕정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