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까지 운영…기후변화 이해 및 실천 기회 제공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ESG 경영확산과 기후변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기후·에너지 분야 7개 관계기관과 함께 기후변화와 생활 속 탄소저감 프로그램 '탄소중립으로 가는길, 1.5도'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년간 진행중인 '탄소중립으로 가는길 1.5도시'는 참여자가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탄소감축에 직접 동참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환경공단(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광주지방기상청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담양군 △전라남도산림연구원 △국립공원공단(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광주에너지파크 △전남신재생에너지홍보전시관 광주전남 환경·기후·에너지 분야 8개 관계기관이 모여 오는 8월 23일까지 한달간 공동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방법은 1개 기관을 체험하며 스탬프를 획득하게 되며 8개(풀코스) 또는 4개 이상(하프코스) 기관을 체험·실천 완료한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