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버리는 소형가전·배터리 수거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3 11:52

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와 공동진행…참여자 420명 추첨 경품 증정

롯데하이마트 폐소형가전 수거 캠페인

▲지난 22일 서울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소형가전, 보조 배터리도 우리가 수거하마' 캠페인에 참여한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과(왼쪽부터), 서승명 한국환경공단 환경성보장처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캠페인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8월 31일까지 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와 공동으로 '소형가전, 보조 배터리도 우리가 수거하마'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폐기하기 번거로운 소형가전을 친환경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수거를 촉진하자는 취지다.


폐가전을 처리하려는 고객은 전국 33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에 폐기가 필요한 소형 가전과 보조 배터리를 넣으면 된다.



수거된 가전제품과 보조 배터리는 전국 자원순환센터에 전달돼 재활용 부품과 유해 부품으로 분류해 처리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캠페인 참여고객 가운데 수거함 상단의 QR 코드에 인증사진을 등록한 420명을 선정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 11형(256GB)'과 린클 음식물처리기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은 “가전 폐기물의 자원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폐가전을 회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벌여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여 톤(t)의 폐가전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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