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민선 8기 반환점 맞아 조직개편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3 08:5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 기틀 마련을 위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동 대전환 설계' 위한 조직개편 완료

▲안동시청사 전경. 제공-안동시

이번 개편은 '인구·물·경제·청렴'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장 중요한 개편은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것으로, 복지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환경국을 평생복지국으로 개편했다.



출산에서 보육·교육·복지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종합 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자원환경국을 신설하고, 통합 물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산업국을 신설해 미래 산업인 바이오·백신·헴프 등 신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감사실을 신설하고, 공보감사실을 공보실과 청렴감사실로 분리·신설했다.


청렴보조금팀을 신설하여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및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경제행정국은 행정안전국으로, 맑은물사업본부는 맑은물사업국으로 변경되며, 평생학습원은 폐지된다.


과 단위 기구 개편으로는 신성장산업과, 인구정책과, 도로철도과, 평생학습관이 신설되며, 기존 기구는 개편된다.


권기창 시장은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여 안동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진행했다"라며, “산업화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렴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또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지방시대 3대 특구 석권 등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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