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과 사회적경제협의회는 11월 30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앞에서 매주 금·토·일요일,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에는 1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자사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지역 농특산물과 직접 생산·가공한 장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봉화군은 올해부터 물품 판매 및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토지 무상사용을 허가하여 상시 운영되는 가치상생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봉화군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