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인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결제하면 기본 적립 외에 추가로 5% 캐시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은 기존 상품권 10% 적립에 더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번 추가 적립 지원은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착한가격업소의 매출을 증대시키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추가 적립은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현재 영주시는 45곳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는 38곳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과 착한가격업소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