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사우디 타이프시 교류협력 ‘가속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3 16:12
주광덕 남양주시장 22일 사우디 타이프시장과 교류협력 화상회의 참석

▲주광덕 남양주시장 22일 사우디 타이프시장과 교류협력 화상회의 참석.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2일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장급 교류 회의는 5월23일 타이프시 술탄 압둘아지즈 알사둔 고문이 남양주를 방문한 지 두 달 만에 이뤄졌다.




이날 영상회의에선 인사말을 시작으로 두 도시 간 교류협력관계를 위한 방안과 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압둘라 빈 카미스 알 자이디 타이프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초청과 함께 자매결연을 추진 의견을 제시했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올해 방문과 자매결연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주광덕 시장은 “첨단신도시 왕숙지구를 계획하는 남양주시는 타이프 공항 프로젝트, 그린스마트 팜, 산업공단 등 사우디 비전 2030을 추진 중인 타이프시와 공통점이 많다"며 “두 도시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사우디 타이프시 22일 교류협력 화상회의 개최

▲남양주시-사우디 타이프시 22일 교류협력 화상회의 개최. 제공=남양주시

압둘라 빈 카미스 알 자이디 타이프시장은 “현재 타이프시는 사우디 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 호의적으로 문이 열려있으며, 앞으로 있을 남양주시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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