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황만기 사무국장’ 취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3 15:10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1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서기관 및 사무관 승진 인사를 의결했다.




황만기 의회사무국장 임용장 교부식

▲황만기 의회사무국장에게 임용장을 교부 하고 있다. 제공-영주시의회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영주시의회 소속 첫 사무국장과 사무관의 승진을 결정한 중요한 인사로 주목받고 있다. 신임 황만기 사무국장은 19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인사 내용은 4급 승진 황만기 의회사무국장, 5급 승진 이연경 전문위원이다.



황만기 사무국장은 1994년 공직에 처음 입문한 이후, 도시과, 건설과, 수도사업소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순흥면장과 하천과장 등을 역임하며 영주시의 발전에 기여해 온 그는,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함께 의회직 공무원으로 전환돼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황만기 신임 사무국장은 “30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본연의 임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의회는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의회의 독립성을 더욱 강화하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인사 조치는 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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