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7월22일부터 8월23일까지 2024년 제30회 군포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군포시민대상은 군포 발전과 위상 제고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을 엄선해 시상하는 포상으로 1994년 첫 시상했다.
올해 군포시민대상은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이 있는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적 가치와 나눔 문화에 대한 존중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3개 수상 부문(시민사회, 지역발전, 교육문화)에서 5개 부문(지역발전, 문화-예술, 교육-체육, 효행-선행, 봉사-나눔)으로 확대 모집한다.
수상 부문별 요강은 △지역발전 : 소통과 화합, 경제 활성, 질서 확립 등 지역 발전에 공헌 △문화예술 : 전통문화 계승발전, 지역예술 발전에 공헌 △교육체육 : 학교 및 사회교육 발전, 지역체육 발전에 공헌 △효행선행 : 타의 모범이 되는 선행 또는 효행을 실천 △봉사나눔 : 사회 봉사의 뚜렷한 공적이 있거나 자발적 기부-후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공헌 등이다
추천기간은 7월22일부터 8월23일까지이며, 군포시 누리집 새소식 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우편, 방문 또는 누리집(통합예약-행사모집)를 통해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후보 자격은 5년 이상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부문별로 현저한 공적이 있는 경우로 군포시민 또는 각급 기관-단체의 장이 추천할 수 있다.
강철하 행정지원과장은 23일 “올해 시민대상이 5개 부문으로 확대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한 훌륭한 분이 선발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천된 후보자는 사실조사, 여론조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선발해 10월4일로 예정된 제36회 군포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