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직원 40여 명 단체헌혈로 생명 나눔 실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3 14:56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주차장에서 '생명 사랑·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40여 명의 직원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직원 단체 헌혈로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

▲경북교육청은 직원 단체 헌혈로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매년 23회, 각각 3550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헌혈 비수기인 여름철과 방학, 휴가 시즌, 수해복구로 인한 헌혈 감소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혈액 보유량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4.3일분에 불과해,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을 밑도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하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은 부서별 참여 시간 간격 두기, 손 소독, 헌혈 버스 내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엄격히 지키며 실시되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생명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세 번이나 헌혈 봉사에 참여해 준 경북교육청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헌혈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의료 현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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