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3개교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공교육 혁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3 00:21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고-양주백석고-덕정고 등 양주시 소재 3개 고교가 교육부 주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향후 5년간 △매년 교육재정 지원 △자사고-특목고 수준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교장공모제 실시 △정원 100%까지 교사초빙 임용 등이 가능하다.


양주고는 올해 9월부터, 양주백석고와 덕정고는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3개 교에는 향후 5년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서 매년 2억원 규모 재정을 지원한다. 양주시도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역점 추진 중인 '양주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학교별 교육경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양주시는 보유하고 있는 각종 시설물을 비롯해 인-물적 자원과 경동대, 서정대, 예원예술대 등 관내 대학과 연계한 다채로운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지원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2일 “이번 자율형 공립고 지정을 시작으로 양주시가 경기북부 공교육 혁신을 선도해나가겠다"며 “양주시 미래인 우리 학생들 학력 강화는 물론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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