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자행위, 자원봉사 현안-애로 청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4 03:34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22일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22일 간담회 개최. 제공=하남시의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22일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희도 자치행정위원장, 정혜영 부위원장, 정병용-박선미 의원을 비롯해 김경실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장호인-원경자 부회장 등 임원진 10여명, 이주윤 하남시자원봉사센터장, 최용호 하남시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의회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협의회 사업내용 소개와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임희도 위원장은 2022년 12월 제317회 정례회에서 '하남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및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우수 자원봉사자 우대-지원 사항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 제도 운영 △자원봉사자의날과 자원봉사주간 지정 △자원봉사자 실비 지급 등 자원봉사자 지원 근거를 만들었다.


이후 하남시의회는 지난달 제330회 정례회에서 정병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및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사회공헌활동 체계적인 운영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이날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은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올해 주요 사업 안내와 자원봉사 활동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 의견을 경청하며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및 자원봉사 발전 방향에 대해 격의 없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22일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22일 간담회 개최. 제공=하남시의회

김경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협의회장은 “오늘 첫 간담회를 기점으로 의회와 정기적으로 만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며 “자원봉사자가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마음 편하게 봉사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희도 위원장은 “자원봉사자는 행복한 하남을 만드는 큰 디딤돌이자,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엔진"이라며 “우리 의회는 오늘 논의된 애로-건의사항 해소방안을 찾고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 조성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는 자원봉사 진흥-촉진을 위해 현재 23개 단체가 소속돼 있으며 각종 행사 및 재난-재해, 집 청소, 소독봉사, 환경정화활동, 사랑의밥차 급식 등을 통해 나눔과 공익을 실천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