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댄스음악 여제’ 김현정 콘서트 25일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4 01:24
고양문화재단 김현정 콘서트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김현정 콘서트 포스터. 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는 25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가수 김현정이 '2024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 세 번째 무대를 빛낸다.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는 매년 홀수 달 진행되는 고양어울림누리 대표적인 아침 콘서트 시리즈로 지난 3월과 5월에 각각 로커 김경호와 펑크 밴드 크라잉넛이 무대에 섰다.




이번 공연은 199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 가수 김현정이 무대를 채운다.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샤우팅 창법으로 대중 사랑을 받아온 김현정은 <그녀와의 이별>, <되돌아온 이별>, <멍> 등 메가 히트곡으로 독보적인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헤비메탈 밴드 보컬 활동을 통해 다져진 그녀의 강력한 보컬은 댄스 음악에서도 빛을 발해 그녀를 명실상부한 댄스 음악계 여제로 만들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독 콘서트로 만나기 어려운 김현정 무대를 60분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기회로 그의 무대를 기다려온 많은 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정도 팬에게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더운 여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펼쳐지는 김현정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통해 청량한 아침을 맞이해도 좋을 듯하다.



2024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는 올해 9월21일 팬텀싱어 바리톤 김주택 무대와 11월28일 1990년대 한국 가요계를 이끈 밀리언셀러 공일오비 무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는 전석 3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패키지 티켓부터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세부내용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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