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꽃이 홍천역에 피었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4 10:36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홍천 축제 포스터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홍천 축제 포스터.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홍천무궁화수목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홍천축제를 27일 개최한다.




'무궁화꽃이 홍천역에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용문 홍천철도 조기 착공을 염원한다.


축제가 개최되는 홍천 무궁화수목원은 무궁화 품종원 외 16개 주제원으로 총 6.7ha 규모에 무궁화 112개 품종, 8000주의 다양한 무궁화가 식재돼 관리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30분 무궁화수목원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축제 개회식이 열린다.


무궁화를 주제로 한 서석초(청량분교) 뮤지컬부의 공연 및 오카리나공연, 무궁화합창단 합창 등 식후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무궁화축제장에서는 무궁화 작품전시, 무궁화 분화·분재, 무궁화 시 등의 전시행사가 열리며, 행사장 주 무대에서는 마술쇼, 청소년 밴드, 색소폰 연주 등 소규모 공연이 펼쳐진다.


또 무궁화 부채·손수건·목걸이 만들기, 무궁화 메모꽂이 만들기, 무궁화 슈링클스 만들기, 무궁화 소원쓰기, 무궁화 꽃차 시음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용문 홍천철도 조기 착공 홍보와 연계한 기차를 운행해 관람객들이 기차에 탑승해 무궁화수목원 내 주 산책로를 순환하며, 다양한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무궁화 중심도시 홍천에서 무궁화 집중 개화기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축제에 오셔서 무궁화꽃도 구경하시고 체험 부스 및 소규모 공연 관람 등의 행사를 맘껏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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