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학생 학부모 위한 마음건강 가이드북 개발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4 17:36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최근 초등학생의 정신건강 문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자녀 마음건강 이해 가이드북 개발에 나섰다.




이 가이드북은 학생 마음건강 증진, 학부모의 자녀 이해도 향상, 그리고 학교와 가정 간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가이드북의 주요 내용은 △대인 관계 및 자녀 양육, △일상생활과 건강한 습관 형성, △정서 관리, △자녀와 학부모의 감정관리 방법 등이다.



이 자료는 책자, PDF, 앱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및 임상심리사들이 참여해, 26일까지 초등학교 학부모와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 가이드북을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학생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녀와의 소통 증진, 정신건강 문제 예방, 건강한 대인 관계 형성 등의 긍정적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북은 2024년 12월 말부터 배포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 시기부터 자녀의 마음 건강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자료 개발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정신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자녀의 정신건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가정 내에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도모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