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제26회 은어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전시, 고향사랑사진관 운영, 에코백 색칠하기 체험, 경품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한 방문객에게는 봉화사랑상품권 2만 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 상품권은 축제장과 관내 음식점, 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은어축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에 참여해 특별한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