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로당 146곳 안마의자 지원…생활편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4 14:48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올해 상반기 관내 경로당 146곳에 안마의자를 지원했다. 노인들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경로당 환경개선과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양주에는 277개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양주시는 이 중 146곳에 1억51만원을 들여 안마의자를 보급했다. 나머지 경로당도 하반기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마의자는 임차계약을 체결해 무상 유지보수 및 관리가 가능해 고장 등으로 인한 이용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했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 이용 활성화는 물론 경로당 이용 노인의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여가생활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이 경로당 이용 노인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안마의자 보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4일 “안마의자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로당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당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경로당별 지원 형평성과 체계적인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작년부터 경로당 전산관리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한 식탁의자 등 생활방식 개선과 여름철 냉방기 수리 등 다양한 경로당 지원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경로당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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