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4일 광적면 소재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 그린포리사업단에 들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그린포리사업단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로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한 사업장)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미숙 구린포리사업단 대표는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그린포리사업단은 그동안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지정,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나라장터 등록 등 많은 준비과정을 통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양주시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강수현 시장은 “그린포리사업단 생산 제품을 양주시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하는 한편 사업 확장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등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강수현 시장은 2023년부터 매월 관내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직접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