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춤축제'가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 브랜드대상'에서 지역축제-문화축제 부문에 선정됐다.
시민참여형 축제로 자리 잡은 안양춤축제는 2020년 춤을 콘텐츠로 한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로 시작됐으며, 작년 대표 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새롭게 태어났다.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4소비자브랜드대상은 혁신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로 2023년 소비자 신뢰와 사랑을 받은 최고 브랜드에 주는 상이다.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서류심사 및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2023년 안양춤축제는 '걷고 뛰고 춤추자!'를 슬로건으로 전국 댄서를 한자리에 모은 K-POP 댄스대회 '크라운 컴페티션', 자유롭게 춤 출수 있는 '스트릿 배틀 대회', '댄스 워크숍', '랜덤 플레이 댄스' 등으로 작년 9월 5일간 개최됐다. 축제 관람객은 17만 이상으로 집계됐다.
2024년 안양춤축제는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9월27일부터 29일까지 만안구 삼덕공원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올해도 안양춤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리고, 대한민국 최고 관광형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안양춤축제(우선멈춤)는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2021~2024)을 수상했으며,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2022~2024)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