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5 18:2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민원실에서 안동경찰서 풍천파출소와 함께 2024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 경찰과 비상 대응팀 구성해 특이민원 발생 모의훈련 시행

▲경북교육청은 경찰과 비상 대응팀 구성해 특이민원 발생 모의훈련을 시행 했다. 제공-경북교육청

이번 훈련은 악성 민원인에 의한 폭언이나 폭행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2회 진행되며, 이번 하반기 훈련에서는 안동경찰서 상황실과의 비상벨 작동 상태 점검, 민원인 진정 유도, 경찰 신고 및 출동, 녹화․녹음 실시, 민원 공무원 보호, 상황 보고 등 행정안전부의 특이민원 단계별 행동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 중 민원실 비상 대응팀은 비상 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피해 공무원과 일반 민원인을 신속히 보고하고 분리․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위급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이민원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더 안전한 환경과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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