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름 축제의 열기로 무더위 식히기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5 14:5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여름 축제를 개최하여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봉화은어축제

▲봉화은어축제. 제공-경북도

제26회 봉화은어축제는 27일 봉화읍 내성천에서 개막되며,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라는 주제로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은어 맨손잡이, 은어 반두잡이 체험과 글로벌 어신 대항전(7월 28일), 전국 청소년 은어 맨손잡이 대회(8월 2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 워터파크와 창의 놀이 공간도 새롭게 설치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8월 5일부터 7일까지 울릉도에서는 제22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가 열려, 태고의 신비 울릉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개막일에는 김범룡, 한혜진 등 화려한 출연진이 참여하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으며, 해담 길 걷기, 오징어 맨손 잡기 등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2024 안동 수(水)페스타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낙동강변에서 진행된다. 물놀이장과 대형 물총 싸움,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K-POP 콘서트와 지역 예술인 공연도 열려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4 영주 시원(one) 축제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물놀이 체험과 비어 버스킹, 읍면동 워커 챔피언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8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7080 복고 컨셉의 프로그램과 레트로 DJ파티가 열려 여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성주 썸머워터바캉스(27일부터 8월 16일), 영덕 황금은어축제(8월 2일4일), 제4회 전설의 귀신 in 문경 호러축제(8월 9일~10일) 등 경북 전역에서 여름 축제가 연이어 펼쳐진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면서 다양한 축제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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