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장애 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예선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6 09:2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3일 안동영명학교 직업체험관에서 '2024 전국 장애 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경북 대표 선발을 위한 예선전을 열었다.




경북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경북 대표 선수 선발

▲경북교육청은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경북 대표 선수를 선발 했다. 제공-경북교육청

이번 예선전은 특수학교 분과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2개 종목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종목으로는 가죽공예, 바리스타, 과학상자 조립, 제품 포장, 사무지원, 외식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8명의 외부 전문 심사위원이 위촉됐으며, 심사는 영상 심사와 대면 심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2024 전국 장애 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되며, 각 시도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경북 예선에서 종목별 우수 성적을 거둔 12명의 학생이 경북 대표로 선정돼 전국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 중 한 명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직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장애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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