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집 안방과 베란다에서 각각 60대 여성 1명과 70대 남성 1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피해 주민 가운데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나머지 주민 1명도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가구 안방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여성 거주자 1명이 발견됐다.
집에 있던 또 다른 1명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