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대상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6 02:19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청 전경.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내달 1일부터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대상 업종을 종전 제조업에서 비제조업까지 확대 운영한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은 포천시 출연금을 보증재원으로 담보 제공 여력이 없거나 신용이 낮아 일반보증으로는 융자가 곤란한 기업을 대상으로 완화된 심사규정을 적용해 융자를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포천시는 특례보증 융자 한도를 3억원으로 확대한데 이어 8월1일부터 대상 업종까지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5일 “이번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확대해 제조 업체수의 3배에 달하는 비제조 업체의 경영활동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첨단미래 먹거리 산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포천시의회와 긴밀한 협의와 가용재원 검토 등을 통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