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정선아 30초 광고제…최영빈 감독의 ‘정선 레시피’ 대상 차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8 21:27
보고싶다 정선아 30초 광고제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26일 '보고싶다 정선아 30초 광고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난 26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보고 싶다 정선아 30초 광고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보고 싶다 정선아'는 정선의 관광 슬로건으로 2021년부터 30초 광고제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정선의 美味 - 시각, 미각, 청각이 즐거운 정선 여행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30초 광고제는 총상금 1200만원을 걸고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특별상 각각 3팀 등 총 10팀을 선발했다.


또 정선군청 직원들의 투표로 '정선드림상'도 수여했다. 부상으로 정선에서 나는 '운기석 팔찌'를 지급해 소소한 즐거움을 더했다.




대상을 차지한 최영빈 감독(마틸다필름)의 '정선 레시피'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주제의식이 명확하고, 담백한 전통 한 스푼, 향긋한 자연 한 움큼이라는 카피라이터가 인상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현욱 감독의 '정선은 님과 함께'가 최우수상을, 안수철 감독의 '정선, 오감으로 느끼다'와 고대연 감독의 '정선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각각 우수상을 수여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해를 거듭해 갈수록 보고 싶다 정선아 30초 광고제 공모를 지원하는 참가자들이 늘어나서 참으로 감사하고, 정선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한 해에 30편씩 만나는 건 행운이다"라며 “정선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눈이 번쩍 뜨이는 그 순간을 잘 녹여내 주었듯, 오감이 즐거운 정선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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