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26일 의장실에서 사고현장 응급조치로 2차 사고를 방지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표창의 주인공은 김승진 씨로, 그는 지난 7월 1일 임동면에서 발생한 질산 용기 유출 사고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 씨는 차량 진행 및 접근을 통제하고, 운전자들에게 유독가스 확산으로 인한 통행 위험성을 경고함으로써 지역민의 안전을 지켰다.
김경도 의장은 “사고 현장에서 용기 있는 행동을 보여준 김승진 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헌신적인 선행이 널리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