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예보] 전국 낮 최고 36도 폭염…서울 아침 기온 28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9 06:27
가리고 부치고서울광장 인근에서 양산을 든 한 시민이 부채질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광장 인근에서 양산을 든 한 시민이 부채질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연합뉴스

월요일인 29일 전국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7.3도, 인천 26.7도, 수원 26.6도, 춘천 27.2도, 강릉 30.5도, 청주 27.5도, 대전 26.6도, 전주 26.3도, 광주 26.6도, 제주 26.7도, 대구 26.7도, 부산 26.8도, 울산 26.2도, 창원 26.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에 가끔 비가 오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30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이날부터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남동부와 서해 5도,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 5∼30㎜,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북 북부 5∼1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이겠다.


전남 해안은 오전에 바다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겠다. 중부 서해안과 그 밖 남부지방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1.0∼3.0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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